자연의 소리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새들이 지저기는 소리, 봄바람에 나뭇잎이 살랑살랑 움직이면서 스르르 스치는 소리,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이 소리들의 음을 찾아서 피아노를 눌러 본다면 이런 불협화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불협화음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심리적 안정과 치유도 경험합니다.
인간의 소리는 어떨까요? 인간이 만든 자동차의 소리, 암벽을 부수는 다이너마이트의 폭파 소리, 전쟁의 소리, 어떤 사물로는 타악기 처럼 활용하여 난타의 장르로 리듬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 시편 19:1
자연의 소리는 하나님의 하신일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지난 컬럼에서 우리는 삶으로 찬양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만이 아닌 자연의 소리는 이미 하나님의 하신 일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시편 100:1
“여호와여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1
모든 자연의 소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선포함으로 시편기자는 이 소리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창조된 우리가 드리는 찬양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겠죠. 여러분들의 삶으로 드려지는 노래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를 항상 생각하고 표현하려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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